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 7가지를 소개합니다. 바질, 로즈마리, 민트, 라벤더 등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허브의 특징과 관리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본인의 집 환경이나 구조에 맞추어서 1~2가지 종류의 허브를 선택해서 키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 TOP 7
도시에서 아파트나 원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실내 원예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활 속 힐링과 건강 관리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허브는 작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며 요리에 활용하거나 차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형 실내 원예에 적합한 허브는 비교적 관리가 쉽고, 빛과 물만 적절히 공급하면 사계절 내내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 7가지와 특징, 관리방법을 상세하게 풀어본다.
1. 바질
바질은 도시형 실내 원예의 대표 허브이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바질은 토마토와 궁합이 잘 맞는 허브로 잘 알려져 있다. 도시형 주방 창가에 두고 기르면 꾸준히 수확해 샐러드, 파스타, 피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바질은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실내 기온이 20도 이상 유지되는 것이 좋다. 물은 흙이 마르기 전 적당히 공급해야 하고, 햇빛은 하루 6시간 이상 받도록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바질은 잎을 자주 따내는 것이 오히려 성장을 촉진하는 특징이 있어 실내 원예에 가장 적합한 허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2.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향기와 활용도가 뛰어난 허브이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로즈마리는 목질화되는 특성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나무처럼 자란다. 향기가 강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실내에 두기만 해도 쾌적한 분위기를 만든다. 요리에서는 스테이크, 치킨, 감자구이에 자주 사용되며 차로도 즐길 수 있다. 다만 로즈마리는 과습에 약하므로 물을 줄 때는 흙이 완전히 마른 후 공급하는 것이 좋다. 햇빛을 좋아하는 만큼 실내에서는 남향 창가에 두거나 보조 식물등을 활용하는 것이 성장에 유리하다.
3. 민트
민트는 초보자가 키우기 가장 쉬운 허브이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민트는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허브다. 작은 화분에 심어두어도 빠르게 번져 나가므로, 오히려 독립된 화분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청량한 향이 특징인 민트는 음료, 디저트, 칵테일,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물은 충분히 주되 배수가 잘되도록 신경 써야 하고,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 아래 두는 것이 좋다.
4. 타임
타임은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조미 허브로 잘 알려져 있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타임은 유럽 요리에 널리 쓰이는 허브로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작은 잎에서 풍부한 향이 나며, 건조 후에도 향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실내에서 키울 때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충분한 곳에 두어야 한다. 물은 과하지 않게 주는 것이 중요하며, 잎을 자주 수확해 사용하면 오히려 가지가 옆으로 퍼지며 풍성하게 자라난다. 도시형 실내 원예에서 타임은 요리의 질을 높여주는 실용적인 허브라 할 수 있다.
5. 파슬리
파슬리는 영양가 높은 키친 가든의 필수 허브이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파슬리는 샐러드와 수프에 자주 곁들여지는 허브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밝은 녹색의 잎이 실내 분위기를 싱그럽게 만들어주며, 소량만 사용해도 요리에 신선한 풍미를 더한다. 씨앗 발아가 다소 느리지만 일단 자라기 시작하면 관리가 비교적 쉽다. 햇빛은 하루 4~5시간 이상 필요하며, 적당한 수분과 통풍이 유지되면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자란다.
6. 오레가노
오레가노는 이탈리안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허브이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오레가노는 피자와 파스타 소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허브로, 강한 향이 특징이다. 잎을 수확해 말려두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말린 후에도 향이 진하게 유지된다. 실내에서 키울 때는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하고 과습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레가노는 햇빛을 충분히 받을수록 향이 더욱 짙어지므로 남향 창가에서 잘 자라며, 소량만 요리에 넣어도 풍미를 크게 바꿀 수 있어 실용적이다.
7. 라벤더
라벤더는 향기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대표적인 허브이다.
도시형 실내 원예로 키울 수 있는 인기 허브로 라벤더는 허브 중에서도 특히 향기가 뛰어나 실내 원예에서 인기가 높다. 보라색 꽃이 피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라벤더는 차로 마시거나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곤충을 쫓는 효과도 있어 가정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다만 실내에서 기를 때는 통풍과 햇빛이 충분해야 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물은 소량씩 주어 뿌리 부패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도시형 실내 원예와 허브 키우기
도시형 실내 원예는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행위를 넘어, 작은 공간에서도 자연을 가까이하는 삶의 방식이다. 특히 허브는 관리가 쉽고 활용도가 높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바질, 로즈마리, 민트, 타임, 파슬리, 오레가노, 라벤더와 같은 허브들은 실내 공간을 싱그럽게 만들 뿐 아니라 요리, 음료, 생활 전반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결국 허브 키우기는 도시 생활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실내 원예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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